안녕하세요 찐망고입니다.
UX평가시리즈관련 포스팅을 해볼까 하는데요.
UX 평가, 감으로만 하는건 아니죠?
UX 평가 시리즈 구성
① 좋은 UX란 무엇인가 – ISO 9241-11
② UX 체크리스트 – 닐슨 휴리스틱 10원칙
③ 사용자 경험을 데이터로 측정하는 법 – 구글 HEART 프레임워크
“사용자 친화적인 UX 설계”란 도대체 뭘까?
UX라는 단어는 흔하게 쓰이지만,
어떻게 평가할지 기준이 없는 경우가 너무 많죠.
그저 예쁜 UI, 매끄러운 동선, 감으로 판단하진 않으셨나요?
UX 평가에는 국제표준으로 정의된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ISO 9241-11에서 정의한 사용성(Usability)입니다.
이 표준은 UX의 핵심을 단 3가지 요소로 나눕니다:
1. 효과성 (Effectiveness)
2. 효율성 (Efficiency)
3. 만족도 (Satisfaction)
이제부터 ①편, ISO 9241-11의 이 3요소를 아래글로 확인해볼게요.
1. 효과성 (Effectiveness)
→ 사용자가 목표를 정확하고 완전하게 달성할 수 있는 정도
예시
- 검색창에 제품명을 입력했더니 내가 원하던 상품이 정확히 나옴
- 회원가입 시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문제없이 가입이 완료됨
요약
→ 사용자의 행동이 정확한 결과로 이어지는가?
→ 실수를 줄이고, 오류 없이 정확한 도달이 가능해야 함
2. 효율성 (Efficiency)
→ 그 목표를 얼마나 빠르고 적은 자원으로 달성했는가
예시
- 상품을 3~4번의 클릭으로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음
- 반복작업을 단축키로 빠르 처리할 수 있음
- 복잡한 절차 없이 결제까지 매끄럽게 이어짐
요약
→ UX는 단지 ‘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쉽게 되느냐도 중요
→ 시간, 클릭 수, 노력 등 리소스 소모를 최소화한 디자인이 좋은 UX
3. 만족도 (Satisfaction)
→ 사용 경험에 대해 거부감 없이 긍정적으로 느끼는 정도
예시
- 화면 구성과 인터랙션이 직관적이고 편안함
- 광고나 방해 요소가 없어 사용에 몰입할 수 있음
-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도 어렵지 않게 기능을 이해하고 씀
요약
→ 기능이 다 되어도, 감정적인 경험이 나쁘면 좋은 UX라 보기 어려움.
→ 감성적으로도 만족스러운 UX 요소도 필수 평가 항목
정리하자면, 좋은 UX란?
사용자가
1. 정확하게
2. 쉽고 빠르게
3. 기분 좋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설계입니다.
출처
ISO 9241-11 표준 문서 공식 개요 페이지
ISO 공식 페이지:
https://www.iso.org/standard/63500.html
ISO 9241-11:2018
Ergonomics of human-system interaction — Part 11: Usability: Definitions and concepts
www.iso.org
그렇다면 이제 질문하나!
좋은 UX설계, 화면 하나하나에선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기능은 잘 되는데도 사용자는 혼란스러워하고,
디자인은 예쁜데도 이탈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뭘까요?
UX 전문가들은 이런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체크리스트 기반의 평가 기준을 활용합니다.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바로
닐슨의 10가지 UX 휴리스틱입니다.
2편에서 이어서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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