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찐망고입니다.
오늘은 Material Design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접근성과 관련하여,
특히 보조 기술(Assistive Technolog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조 기술은 장애를 가진 개인의 기능 능력을 향상, 유지, 또는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크린 리더(screen readers), 확대 도구(magnification tools), 보청기(hearing aids)와 같은 장치들이 포함됩니다.
Screen readers ( 스크린 리더: 시각 장애인을 위한 필수 도구 )
스크린 리더는 브라유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거나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입니다.
예를 들어, Google의 TalkBack이 있습니다.
시각 장애가 있거나,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혹은 임시로 읽을 수 없는 사람들은 스크린 리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 리더는 화면에 보이는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줍니다.
이때, 버튼 텍스트나 아이콘 및 제목과 같은 대체 텍스트(alt text)를 읽어주는 기능도 포함됩니다.
콘텐츠에 라벨을 붙여서 스크린 리더 사용자들이 UI의 텍스트 전용 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화합니다.
Navigation with a screen reader ( 스크린 리더로 화면을 탐색하는 방법 )
스크린 리더는 화면을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 Explore by touch (터치로 탐색)
터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스크린 리더는 사용자가 화면 위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며 직접 그 아래에 있는 내용을 들을 수 있게 합니다. 이를 통해 인터페이스 전체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근육 기억(muscle memory)을 사용해 UI 요소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Google TalkBack에서는 이 기능을 "explore by touch"라고 부릅니다. 항목을 선택하려면 사용자는 두 번 탭합니다. - Linear navigation (선형 탐색)
사용자는 화면에서 뒤로 또는 앞으로 스와이프하여 상단에서 하단으로 화면 요소를 선형으로 탐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특정 요소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Google TalkBack에서는 이를 선형 탐색(linear navigation)이라고 부릅니다.
사용자는 "터치로 탐색"과 "선형 탐색" 모드를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Navigation by landmark ( 랜드마크를 활용한 UI 탐색 )
일부 보조 기술은 페이지의 특정 랜드마크(예: 제목과 같은 구조화된 요소)를 기준으로 탐색할 수 있게 합니다.
이 랜드마크는 적절한 시맨틱 마크업(semantic markup)을 사용합니다.
Directional controllers ( 방향 컨트롤러의 역할과 사용법 )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방향 컨트롤러(D-패드, 트랙볼, 키보드 등)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선택 항목 간을 선형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보조 기술은 단순히 특정 사용자층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앱과 웹사이트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오늘 알아본 내용을 통해 UI 설계에서 보조 기술의 중요성을 염두에 두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방법을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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