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찐망고입니다.
일 년에 두 번 많게는 세 번 정도 수업을 하다 보면,
매번 웹사이트들을 보면서 현재 이런 형태의 레이아웃들이 유행이구나 싶을 때가 있단 말이죠?
아무래도 디자인의 시작이 레퍼런스 혹은 클라이언트의 요구들이다 보니
한 번에 모아보면 아 이건 진짜 많이 쓰는 형태의 디자인이구나 싶어요
저는 이런 식으로 수업 전후 3~6개월 양의 웹사이트를 폴더를 나눠서 정리를 해보는데
오늘부터는 정리된 폴더를 포스팅으로 공유해 볼까 합니다.
현재 폴더는 2024년 7월부터 11월 7일 현재까지의 레이아웃디자인을 카테고리별로 묶어봤어요.
첫 번째 카테고리는 그러데이션입니다.
웹에서 사용하는 그러데이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죠?
물론 여러분 병맛 ppt 무지개 그 보노보노 그거 생각하면 안 되고
어 이거 아니에요 여러분,
웹디자인에 활용되는 그라디언트는 시각적 흐름과 연결성을 제공합니다.
단락과 단락사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거나, 스크롤을 할 때 내용이 한 번에 분리되지 않고 이어지는 느낌을 줄 수 있죠
바로 아래처럼요
그리고 깊이와 입체감을 추가할 수 있죠.
평면적인 색상보다는 밝기와 채도를 변형시키면 아무래도 페이지에 시각적 깊이를 더해 디자인을 흥미롭게 만들 수 있죠.
특히 버튼이나 배경 등에 그러데이션을 적용하면 클릭할 수 있는 영역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거나 특정요소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그러데이션은 감성적 분위기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때도 효과적인데요.
부드러운 파스텔 계열의 그라데이션은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을 주고,
어두운 배경에 그라데이션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죠.
이를 통해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감성을 사용자에게 전달하고, 디자인 전체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죠.
반대로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을 텐데요.
레이아웃 시안을 잡을 때, 특정요구나 스타일을 강조할 때, 그 요구에 맞춰 그러데이션을 활용하면 좋은 상황들이 있어요
1. 눈에 띄게 해 주세요!
이런 요구는 시각적 효과로 사용자에게 강한 첫인상을 남기고 싶어 할 때입니다.
메인영역이나 배너영역에 특히 강한 대비가 있는 그러데이션은 화려함과 주목도를 높여줍니다.
2. 고급스럽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만들어주세요!~
화려한 색상대비가 아닌,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은 단순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브랜드이미지와 같은 컬러를 조합한 파스텔 색상은 브랜드의 감성과 일관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효과적이겠죠?
3. 너무 밋밋한 것 같아요?
레이아웃 섹션에 텍스트만 배치되어 있는데
배경색을 전체적으로 넣기도, 배경이미지를 넣기도 애매한 경우가 있죠?
곳곳에 mesh 그라디언트를 넣는 것 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과하면 안 돼..
그라디언트는 색을 잘 못 쓰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옵니다.
그래서 똑똑한 우리는 도구의 힘을 빌리기로 해요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한 mesh그라디언트를 생성해 줍니다. Export 하면 이미지도 만들어 줌
그라디언트 CSS를 제공해 줍니다. 퍼블리싱하기 편하겠죠?
각 그라데이션은 이름이 붙어있고, 원하는 그라데이션을 클릭하면 CSS코드가 바로 제공됩니다.
https://uigradients.com/#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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